'한국쓰리엠'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8.04.21 알바 4주차..
  2. 2008.03.28 한국 3M..
일상2008. 4. 21. 05:39

 벌써 4주차로 접어 들었다. 업무 자체에는 그럭저럭 적응 한 듯 하지만 아직 많이 모자란다.

정확한 업무는 연마재를 사용하는 업체에 직접 방문해 제품 설명을 드리고 샘플 설명을 드리고 그외 기타 사항등을 기록하는 것인데 아무래도 처음 접하는 분야라서 많이 버벅대는 감이 있다. (왠지 별 일 안하면서 돈버는 기분이 들어 좀 미안해 지기도..)

 

 3M은 다국적 기업이라 대리점과 본사의 관계가 매우 밀접한 편이라서(본사 직납이 없고 오로지 대리점이나 기타 소매상을 거쳐서 구입해야한다.) 본사 직원과 대리점 직원과도 뗄레야  뗄 수 없는 무언가가 좀 있는 것 같다. 각각 직원들과 대리점 마다 스타일이 달라서 분위기 파악하는 게 어렵지만 이번 달 지나면 어지간한 대리점은 다 돌아보게 되기 때문에 다음 달 부터는 그럭저럭 잘 해 나갈 수 있을 것 같다.

 

 

일한지 거의 3주 정도 지났는데 비행기를 네 번이나 탔다. 부산,창원 출장을 두 번이나 다녀왔기 때문인데 이런 거 보면 3M이란 회사도 대단한 것 같다. 홍보하는데 아르바이트 생만 별도로 영업하는 게 아니고 본사 직원이나 대리점 직원이 꼭 같이 다닌다. 따지고 보면 아르바이트 생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건 아닌데 (알바 아니어도 자기들 인력으로 충분히 영업이 가능하니까..) 아르바이트 생한테 비행기 까지 태워 보내다니... 아무튼 그덕에 비행기도 타보고 출세했다..ㅋㅋㅋ(촌스럽기는..)

 

일은 창원, 부산에서 했지만 잠은 부산에서만 잤기 때문에 부산얘길 좀 하자면.. 지하철이 새로 생겨 매우 좋았다. 역무원은 없고 티켓팅은 오로지 기계에 의해서만 이루어진다. 경기,서울지역 교통카드를 사용할 수 없는 건 알고 있었는데 신용카드도 안먹더라. 요금은 1구간, 2구간.. 딱 두가지 뿐이다..풋.....

 부산에 이쁜 아가씨들이 많다. 게다가 사투리를 구사.. 사투리 쓰는 여자가 귀엽다는데 예쁜여자가 사투리 쓰면 귀여운 것 같다. 아무튼 출장기간 동안 눈이 즐거웠다.

 

 

 이 알바 두 번하고 3M정직원으로 입사한 사람을 이번 주에 만난다. 알바하면서 이 사람 칭찬을 지겹도록 들었다.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난 어떤 일인지 모르고 그냥 3개월 일하면 취직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생각만 가지고 시작했다가 실제로 부딪혀보고 '나같은 놈이 들어갈 수 있는 회사는 아니구나..'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간절히 원하면 뭐든 할 수 있구나.. 물론 그분이야 나보다는 스펙이 훨씬 좋은 사람이긴 하지만 말이지..후후.. 집에서는 알바하는 거 만으로도 되게 좋아하고 알바하다 3M에 입사할 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이 엄청 부풀어 있는데 걱정이다. 3개월동안이야 편하겠지만 이 알바 끝나면 또 어쩐다...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안양 교보문고의 그녀3 - 연애관  (0) 2008.07.12
토요일 오후..  (0) 2008.06.22
노래방(?)  (0) 2008.06.14
2개월 1주간의 터득  (0) 2008.06.10
싸이월드 열린블로그에....  (0) 2008.05.31
알바 4주차..  (0) 2008.04.21
만우절  (0) 2008.04.02
어쩌면...  (0) 2008.03.30
한국 3M..  (0) 2008.03.28
인간은....  (0) 2008.03.15
미쳐간다.  (0) 2008.03.10
Posted by 신데빌 신데빌

댓글을 달아 주세요

일상2008. 3. 28. 03:07

  고교 동창 고XX군의 소개로 한국3M에서 파트타임으로 일하게 됐다.

 

오늘 본사가서 간단하게 미팅을 가졌는데 뭔 일인가 했더니 그냥 영업하고 제품 홍보하는 일이었다. 3M하면 포스트잇 밖에 생각이 안나서 제품 홍보할게 뭐가 있나 하고 생각했는데 다른 제품도 엄청 많았다. 내가 맡은 분야는 '산업용 연마재'.... 대충 보니 무슨 그라인더 비스무리한 것 같은데 아무튼 교육받을 때 자세히 배우겠지.

 

 

 기간은 4월부터 3개월이다. 많이 망설이다가 혹시나 일 잘하면 그 쪽에 취직할 수 있을 까 하는 기대감 때문에 하기로 했는데 부질없는 기대감이었다. 뭐, 직업에 귀천이 있겠느냐마는 기본적으로 사람은 자기한테 알맞는 자리가 있게 마련인 걸 깜박하고 있었다. 역시나 인생에 날로먹는 건 없지. 기본적으로 '가방끈이 긴' 사람들이 있을 법한 회사였다. 영업하는 건 좀 괜찮겠지만 회사 들어가자마자 움찔했다. 으리으리한 건물에 사람들 복장도 거의 정장...  나도 정장입고 일해야하는 건가 걱정했다. 정장없어서 일 못한다고 할 수는 없잖아.

 

 영업이란 건 사람 상대하는 일이라 좀 걱정이 된다. 가뜩이나 데면데면 성격에 사교성도 부족한데 잘 할 수 있으려나 하는 생각이 들지만... 뭐 해보고 못하면 짤리겠지..ㅋㅋ  좀 부담이 되기도 한다. 친구 소개로 하는 일이라 혹시라도 실수하면 친구입장도 난처해 질 텐데 그걸 생각못했다만 뭐 그덕에 요령 안피우고 일은 열심히 하게 생겼다.  그냥 편하게 하자..3개월간 달려보자...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2개월 1주간의 터득  (0) 2008.06.10
싸이월드 열린블로그에....  (0) 2008.05.31
알바 4주차..  (0) 2008.04.21
만우절  (0) 2008.04.02
어쩌면...  (0) 2008.03.30
한국 3M..  (0) 2008.03.28
인간은....  (0) 2008.03.15
미쳐간다.  (0) 2008.03.10
잠시만....  (0) 2008.03.07
가족  (0) 2008.03.02
안양교보문고의 그녀2  (0) 2008.03.02
Posted by 신데빌 신데빌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