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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09.03.16 직업전문학교 입학식
일상2009. 8. 24. 10:56
1. 직업전문학교

이번 주 수요일이면 수료. 직업 알선 따위를 해 줄 생각은 전혀 없어보인다.
날씨는 더워 죽겠는데 같은 반의 모 아가씨는 춥다며 에어컨을 꺼버린다. 슈발... 아프리카에서 살다왔나.

뭔가 배웠다고 생각했는데 따지고보면 현실적으로는 아무 소득도 없는 5개월이었다.

그나마 구직사이트를 뒤져봐도 이력서 넣을 곳이 마땅치 않다. 알고는 있었지만 막상 몸으로 대해보니 학력의 족쇄가 생각보다도 훨씬 단단하다. 엿같은 현실이지만 굴복하지 않으리!!!!

아.. 더워. 에어컨 켜야지.썅 얼어죽던말던...

2. 친구 어머니

친구 어머니께서 지난 주말에 세상을 떠나셨다. 원래 건강이 안좋으셨는데 결국 버티지 못하신 것 같다.
친구녀석은 병수발 들면서 많이 지치고, 얼굴도 말랐지만..... 그래도 미리 대비를 해서였는지 비교적 잘 극복하는 듯 보였는데, 그 모습이 더 마음 아팠다.

그러고 보니... 이젠 마냥 남 일은 아니라서 조금 걱정이 된다. 부모님께 효도를 하네마네 항상 말들은 많이하는데... 난 그저 열심히 사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그러고 보면 자식으로서 가장 큰 불효는 자식에 대한 기대치를 떨어뜨리는 것이 아닌가 싶다. 그렇게 따지면 나야 최고의 불효자식이긴 하지.

마음에 좀 걸리긴 하지만 지난일은 접어두고 일단 앞을 보자.

3. 악기

악기를 치고 싶은데 막상 연습하려니 막막하다. 피아노가 그나마 예전에 쳐본 적이 있어서 편하긴 하군.
지금 생각해보면 어렸을 때 이런 마음이었으면 아마도 음악을 전공하지 않았을 까 싶은데 그 땐 피아노치는게 너무나도 싫었었다. 뭐든 억지로 하려고 들면 더 안되는 법이지. 새삼 깨닫는다.

대학교1학년때 양평 선배님께 가서 악기를 배우려고 했을 때 부모님께서는 그건 취미로 해야지 직업이 아니라고 야단치셔서 충격을 받았던 적이 있다. 지금도 그런 마음이실까... 내가 그때 부모님의 뜻을 거스르고 그냥 악기를 배우러 갔다면... 어땠을 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인생에 두 번의 기회는 없다는 것이 가끔 아쉬울 때가 있다. 열정이 있을 때 왜 용기를 내지 못했을 까....

4. 인간관계

사람은 사회적동물인가? 아니면 혼자인 동물인가? 좀 헷갈린다. 사회적 동물이란 건 필요에 의해서지 본성은 혼자인 걸 더 좋아하는 것 같기도 하고.....

내년이면 30년째 솔로인생이다. 이에 대해 같은 반 어르신과 대화를 나눴지만 별 소득없는 대화였다. 나이를 먹고 경험을 쌓고, 예의와 품위를 갖춘다고 다들 훌륭한 어른이 되는 건 아닌 모양이다. 다른 사람의 의견에 경청할 줄 모르는 것이야 말로 가장 위험한 행동이라는 걸 모르고 있다는 게 놀라웠다. 그리고 날 당신 자신의 잣대로판 판단하려고 한 것이 화가났다.

결국 5개월 동안 30여명의 사람을 만났지만 인간관계로 연결된 사람은 단 한명도 없다. 씁쓸하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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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신데빌 신데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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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2009. 7. 27. 10:23
1. 미디어법

 

이미 예상했던 결과. 이래저래 욕들은 하지만 결국 눈 앞의 이득 때문에 부패한 사람을 선출한 어리석은 국민 탓이 제일 크다. 자업자득.. 과연 대한민국도 이탈리아의 전철을 밟게 될까? 아니면 더 심해질 수도..... 물론 국민들이 결코 만만한 상대는 아니지만, 정상적으로 돌아가는게 하나도 없어 심히 걱정되는 바다. 아무튼 자업자득 결과물.

 

이 시점에서 가장 필요한 사람은 바로 이 사람!!!



V!!!!!!!!!!!!!!!!!!!!!

 

 

2. 직업전문학교

 

수료까지 한 달 남았다. 막바지에 약간의 매너리즘(?)에 빠져서 좀 무기력하게 지내고 있지만 전체적으로 매우 열심히 해왔던 것 같다. 하지만 여기에서 취업이 알선될 거라는 기대는 되지 않는다. 수업에 대한 학교측의 태도나 문제 해결과정 등등을 고려했을 때 이미 학교입장에서도 내가 받고 있는 현재 수업과정을 거의 포기한 듯 보인다. 어차피 내가 마지막 기수이므로 별로 책임을 질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모양이다. 마지막까지 책임을 지지 않는다고 별 문제는 안생기겠지. 어차피 마지막이니까... 이것도 결국 사회생활의 한 모습인가보다. 학교다니면서 지식을 배운 건 거의없지만 - 대부분 스스로 터득했다.- 그래도 좋은 경험 했다고 생각한다.  학교에 대해 말하자면 아마도 이런 태도를 계속 유지해나간다면 아마도 크게 후회할 날이 올 거라고 생각된다. 

 

 

3. 인간관계

 

어떤 사람을 판단할 때는 먼저 그 주위 사람을 보라는 말이 있다. 유유상종, 근묵자흑, 근주자적 등등 BlaBlaBla~~~

내 주위엔 아무도 없다. 그럼 '나' 란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

 

생각해본다. 인간이 정말 사회적 동물인가? 아니면 홀로 사는 동물인가? 인간이 사회성을 가지는 것은 필요에 의한 것이긴 한데 지극히 이기적인 의도가 다분하기 때문이다.사회적으로 살아가고는 있지만 본성은 혼자인 동물은 아닐까? 

 

아니면...... '나'만 그런가...;;;

 

 

4. 뭘 쓰려고 했더라?


잠깐 쓰다 말고 주말을 보냈더니 소재자체를 까먹었다. 뭘 말하려고 했더라?-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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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신데빌 신데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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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2009. 3. 16. 19:59

오늘 직업전문학교 첫 날이다. 과거엔 '직업훈련소'라고 단순 기술만 배우는 곳이었는데, 워낙 취업난이 심해지다보니 분야도 다양해지고 경쟁률도 나름 세졌다. (면접도 본다.) 다행히도 합격을 해서 5개월간 무료로 교육받게 되었다.

생각해보면 상황이 좀 더 좋을때 진작에 하면 어땠을 까 하는 생각도 들지만, 그때 했으면 아마도 중간에 포기했을 지도 모르겠다. 어쨌든 이번엔 내가 선택해서 하는 것이니까. 제대하고 학교 휴학한 후 공무원 시험 보겠다고 깝치면서 날려먹은 시간이 엄청나기 때문에 앞으로 고생 좀 할 것 같고, 남들 열심히 살 때 놀고 먹은 댓가를 치루게 되지 않을 까 싶다.

실제로 직업전문학교에서 배우는 과목은 이미 대학교1학년 때 다 강의를 들었던 과목이었다. 그 때 좀 열심히 해뒀다면 지금부터 5개월간 좀 편하게 지낼 수도 있지 않았겠나 싶지만... 그 때 열심히 했더라면 아마 직업전문학교를 선택하지 않았을 지도 모르겠다. 하긴 공무원 시험 볼 때도 그런 생각은 했었지. 고교시절에 국어,영어, 국사공부만 열심히 했더라도 공무원 시험 보는데 더 편하지 않았을 까 하는 생각.....

지난 시간은 돌이킬 수 없다. 미련 두지말고 현실에 충실하자. 운 좋게도 국비 무료 교육의 마지막 기수가 되었다. 다음 기수부터는 교육비를 지불을 해야한다. 나라가 어렵긴 많이 어려운가보다.

다행히도 직업전문학교는 배움에 있어서 시간적 여유는 많은 것 같다. 진도가 그렇게 빠르다거나 하지 않고 충분한 여유를 두고 교육이 진행되는 것 같다. 하긴 그래도 5개월이면 많이 빠듯하긴 하구나.

그나저나 5개월 뒤에 취업은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일단은 지금을 생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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