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2009. 5. 19.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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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아직 안봤지만 처음 개봉하고 '흠칫!!' 놀랐다.

처음엔 '설마~'하는 마음에 시놉시스마저 읽어보지 않았다.


흡혈귀
신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흡혈귀로서의 본능 사이의 고뇌
사랑
박찬욱


자세한 내용은 정말 또라이 취급 당할 까봐 못 적겠다.

이래서 기록이 중요하다는 것이 아닌가!! 

우연인가? 아니면 진짜 사토라레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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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2008. 3. 30. 04:08

 살면서 내가 너무 욕심을 부린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고 있다.

 

 망상에 빠지는 것도 노력에 비해 너무 과도한 욕심을 부린 탓인 지도 모르겠다.

망상에 빠지다 욕심이 커진건지 욕심이 커서 망상에 빠진 건지 그게 헷갈리는 구만...

 

 근데 잘 생각해보면 현실에서 그렇게 욕심을 부린 적도 별로 없기도 하다.

 

 이런 것도 다 마음의 문제가 아닌가 싶다.  어떤 의미에선 겉과 속이 일치하지 못했기 때문일 수도 있다. 물론 일반적인 의미와는 조금 다르지만....

 

 

 지금은 현실도 헷갈린다. 내가 살아가는 인생이 정말 나의 선택에 의해 흘러가고 있는 것 인지 아니면 그저 잘 짜여진 몇 개의 각본 중에서 내가 가장 안좋은 걸 선택한 것 인지 아니면 선택 자체도 이미 정해져 있던 건지 모르겠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예전엔 이런 삶이 의미가 있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었는 데 지금은 어떤 삶을 살던 간에 살아있는 것 자체가 - 혹은 살아가는 것 자체가 - 의미있는 일이 아닌가 싶다. 물론 옆에서 보는 사람이야 욕하겠지만....  이런 이유 때문에 가급적이면 내가 살아온 삶에 대해 '반성'은 하되 '후회'는 하지말자고 생각하며 살아가고 있다.  그런데 요즘 다시 '후회'가 조금씩 밀려들어오려고 하고 있다. 그저 낭비한 시간에 대한 자기합리화 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자 조금씩 후회가 된다.  자기합리화 라도 후회하며 사는 것보다는 낫다고 생각하지만 어느 쪽이 진실인지는 역시 헷갈린다.

 

 

 분명한 건 여지껏 살아오면서 숱하게 내뱉었던 '나 자신을 찾자!!!'라는 말은 다 거짓말이었다. 그건 다 거짓말이었어. 주위만 쳐다봤지 정작 나 자신을 돌아보지는 못했다. 막상 나 자신을 돌아보기가 겁났던 것도 있다.  내 진짜 모습을 알면서도 그걸 부정하면서 살았왔던 것도 있다.  진실을 마주하기가 얼마나 힘든 것인지 절실히 느낀다.  나 스스로를 거짓으로 포장하는 동안 진짜 내 모습이 어떤 것 인지도 잘 모르겠다. 진짜 나 자신을 찾았을 때 여지껏 살아온 28년간의 내 삶, 내 인생이 전부 거짓처럼 느껴질 것만 같아 두렵다.  내가 내뱉은 말, 내가 했던 행동, 내가 느꼈던..그리고 내가 지금 느끼고 있는 감정, 마음 등등 모든 것들이 거짓은 아니었을까?  내가 하고 싶어 했던 일들, 좋아했던 것들, 싫어하고 화냈던 것, 그 전부가 나 스스로가 꾸며낸 것은 아니었을까? 

 

 

 요즘은 망상에 빠지는 시간보다 현실을 생각하는 시간이 더 많아지고 있는데 그럴 때 마다 자꾸 어디론가 도망치고 싶어진다.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면서도 어쩌면 도망쳐 간 곳에서 진짜 나 자신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어쩌면 난 내 마음 속이 타인에게 전달되는 '사토라레'인지도 모른다. 어쩌면 실험실의 몰모트인지도 모른다. 어쩌면 정말 악마인 지도 모르고 어쩌면 정말 실력을 감추고 있는 대단한 천재인 지도 모르지.. 어쩌면 아무 것도 아닌 지도 모르겠다.

 

난 누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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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2008. 3. 10.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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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그냥 약간의 과대망상이 있는 줄 알았다.

 

근데 지금은 진짜 미쳐가는 것 같다.

 

무엇에 미치는 지도 모르는 채.....

 

 

망상과 현실의 경계선에서.... 현실이 점점 더 멀어져 가는 느낌이다...

 

눈 앞이 캄캄해.. 머리속은 탁해.. 손발에 힘은 점점 빠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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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2008. 2. 3. 22:12

스승과 제자

 

 

어느 깊은밤, 잠에서 깨어난 제자가 울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본 스승이 기이하게 여겨 제자에게 물었다.

 

스승 : 무서운 꿈을 꾸었느냐?

 

제자: 흑~ 흑~ 아닙니다.

 

스승 : 그럼... 슬픈 꿈을 꾸었느냐?

 

제자: 엉~ 엉~  그것도 아닙니다.

       너무나... 너무나 달콤한 꿈을 꾸었습니다...

 

스승 : 그런데 어찌하여 그렇게 슬프게 우느냐?

 

 

제자는 흐르는 눈물을 닦아내며 나지막이 말했다.

 

제자 : 그 꿈은...... 그 꿈은...... 이루어 질 수 없기 때문입니다.

 

 

-----------------------------------------------------

 

꿈을 꾸는 것 만으로도 달콤함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지.

깨어나면 괴롭기 때문에 더더욱 빠져들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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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2008. 1. 22. 20:28

 쩝.. 오랜만에 올리는 망상 시리즈.

 

자꾸 영화를 언급하게 되는데 워낙에 현실 세계에선 보기 드문케이스라서...

 

예전에 내가 사토라레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포스팅 한 적이 있는데 아직도 그 의심은 여전하고.. 이번 포스팅은 '트루먼 쇼'다. 엄밀히 말하자면 트루먼 쇼의 내용이랑 좀 다른데 (최소한 내 생활은 방송되지는 않는다고 생각한다.) 누군가 내 생활을 통제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주위에 있는 사람 중에서도 나와 전혀 연관이 없는 사람인데 날 감시하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들 때가 많다. 도서관에서 공부하는 사람들 중에도 있고 영화관에도, 피시방,오락실,서점 심지어는 집에 걸어갈 때 스쳐지나가는 사람 중에도 있는 것 같다.

 

왜? 왜 날 감시하는 걸까? 내가 사토라레이기 때문에? 아니면 정말 트루먼 쇼 처럼 내 생활도 방송이 되고 있는 건가..... (내 일상은 그다지 흥미로운 일이 없는 일상인데..)  가끔은 정말 발끈해서 전혀 모르는 사람 멱살이라도 잡고 싶은 충동을 느낀 적이 있다. 왜 나를 따라다니냐고, 왜 나를 감시하는 거냐고 물어볼 뻔 했다. (진짜 그랬으면 미친 놈 취급 당했겠지.) 요즘은 가족들도 내 머릿속을 훤히 들여다 보는 것 같다. 과연 내가 어떤 존재인가?...

 

점점 불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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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먼 쇼를 다시 한 번 봐야겠다.

내가 정말로 감시당하고 있다면 뭔가 의심가는 부분을 찾을 수 있을지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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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2007. 6. 16. 04:42

이전 글 : 일상속의 망상1 - 사토라레

 

 저번에 내가 사토라레가 아닌가? 하는 망상을 적었는데 이번엔 좀 더 심층된 망상...

 

만약 내가 사토라레라면 나의 사념파는 어디까지 미치는 걸까?

 

문득 이런 생각이 났는데... 영화 속 사토라레는 반경 10M까지 사념파가 전달되지만 나 같은 경우는 꽤 멀리까지 전달되지 않나 싶다. 최소한 한개 도시 이상은 넘어서 전달되는 것 같다.

 

예를 들자면 어느날 책도 살 겸 예전에 올렸던 '교보문고의 그녀'를 보기 위해 교보문고를 가는데 꼭 그런 날이면 그녀가 없더라. (참고로 필자는 스토커가 아니다. 그냥 책살겸 겸사겸사..-_-;;) 내 사념파가 전달이 되어서 도망간 건지도..

 

혹은 전혀 처음 가는 곳에서 처음 본 사람이 내가 생각하고 있는 행동을 한다거나 반사적으로 날 경계한다거나 하는 일이 종종 발생한다. 내가 위협적으로 생겼나? 허나 그렇지 않다. 만만하게 생겼으면 모를까..

 

흠...근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내가 사토라레고 내 사념파가 그 정도로 멀리 전달이 된다면.... 엄청 쪽팔린 건데... 야한 생각이나 유치한 생각같은 거 다 전달되는 거 아닌가? 헐....

 

 

아무튼 궁금하다. 내가 사토라레가 맞다면 누가 좀 얘기라도 해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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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망상,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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